Thursday, June 30, 2011

10년간 나의 정보 습득 행태 변화

지난 10년간 떠올려 보면 정보를 습득하는 루트가 많이 바뀌었으며, 이를 재가공하는 형태도 많이 달라 졌는데

가장 큰점을 찾으라면

1. 습득을 위한 시간이 매우 길어졌다.
2. 주위와 많이 공유하며 이를 주로 컴상에서 한다 (예전엔 대화로 함)


그럼 2001년 과 2011년의 나의 정보 습득 형태의 차이를 알아보자

< 2001 >

대학교 2학년 2학기를 복학했을 무렵이고, 그떄 멤버쉽에 12월 막판에 들어갔었다. 노트북이 있었던 걸로 기억되며
집에 초고속 인터넷도 사용하던 시기 였음.

1. 30% TV 뉴스 및 TV program
- 주로 TV 에서 들려오는 정보가 나의 가장 큰 주 정보 수집처 였음.

2. 20% 신문
- 매일 집에 있는 신문을 읽은걸로 기억됨

3. 20% 주변 지인으로 부터 듣는 내용
- 친구들을 만나거나 주변 사람들로 부터 듣는 내용

4. 10% 학교 공부
- 학교 공부하면서 보는 책등의 내용

5. 10% 도서관
-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본것도 정보 수집처의 한 축이었음

6. 10% Web 검색
- 이때만 해도 모르는걸 검색해서 찾는 빈도는 적었고 주로 주변에 물어보거나 한거 같음

대략 이렇고 학교 공부나 도서관에서 빌려보는 책의 내용을 제외하고는 주제가 일정한게 없었음.

< 2011 년>

1. 70% RSS feed
- 2010년부터 사용했는데 이제는 주요 정보의 수집처 주제가 일관성 있으며, 선별된 정보를 고를 수가 있다.
그러나 그래도 필요없는 정보의 양이 많아 선별하는데 오래 걸림
2. 10% Naver news
- 신문,TV 의 옛날 미디어 대신에 웹 뉴스를 통해서 소식을 접하게 됨. 그러나 예전과 달리 뉴스를 보고
그대로 흡수하지 않고 필터를 거르게 됐다.

3. 10% google 검색
- 궁금한건 그때 검색을 하고 연관 검색을 하며 이에 얻은 자료등을 스크랩해 둔다. (예전엔 단순 검색만
했음)

4. 3% SNS
- facebook, twitter 에서 다른 사람들의 article 을 보며 정보를 수집한다.

5. 3% 서점
- 도서관 대신 서점에 가서 책을 사서 보게 되었음 아무래도 수입이 생기다보니.

6. 2% old media
- TV 다큐 채널에서 보는게 정보.. 그래도 관심가는 정보가 꽤 됨. 근데 볼 시간이 얼마 없다.

6. 1% Email
- mailing list 를 등록해 놓게 되었고 이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게 되었으나 역시 email 은
불필요한 정보가 너무 많다.

7. 1% 주위사람
- 주변과 대화할 시간도 줄어 들었거니와 이제는 이런 새로운 소식에 대해서 별 얘기 안한다.
각자 알아서 그런 소식을 접하는 창구들이 다들 생겼나 봄

conclusion

적어 놓고 보니 완전 웹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게 되었다.

정보를 모르고 지내는 사람 -> 정보를 수집하는 사람 -> 정보를 생산하는 사람

으로 발전해야 겠다. 이상 ~